대전 동구, 영유아 독서문화 첫걸음 ‘북스타트’ 본격 운영

책꾸러미 배부부터 책놀이 프로그램까지… 생애주기별 독서문화 지원

 

리치데일리 김상현 기자 | 대전 동구는 영유아기부터 책과 친해지는 환경을 조성하고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북스타트’ 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 아래 북스타트코리아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추진하는 사회적 육아 지원 운동으로, 영유아에게 책꾸러미와 책놀이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구는 오는 28일부터 가오·용운도서관에서 그림책 2권과 북스타트 가이드북, 가방으로 구성된 책꾸러미를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신청 대상은 동구에 거주하는 2018년생부터 2025년생까지의 영유아 및 초등학교 1~2학년이며, 신청 시에는 6개월 이내 발급한 주민등록등본과 보호자 신분증을 지참해 도서관을 방문하면 된다.

 

특히, 2026년 동구 출생아의 경우 출생 신고 시 ‘책꾸러미 신청서’를 함께 제출하면, 신청 다음 달에 책꾸러미를 택배로 받아볼 수 있도록 편의를 높였다.

 

이와 함께, 부모와 아이가 함께 참여하는 ‘북스타트 책놀이 프로그램’도 성장 단계에 맞춰 운영된다. 가오도서관은 이달 17일부터 참여 가족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용운도서관은 9~10월 중 하반기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북스타트 사업은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책과 친해질 수 있는 출발점이자, 가정 내 독서문화를 확산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생애주기별 독서 지원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독서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