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컬처 라운지 '경기,장(場)' 경기문화재단 전시·문화상품·체험 다 모였다

경기도, 도내 우수 문화·관광 콘텐츠를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컬처라운지 경기,장’ 18일 개관

 

리치데일리 김상현 기자 | 경기도의 다양한 문화와 관광 콘텐츠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 문을 연다.

 

경기문화재단은 경기관광공사, 한국도자재단, 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아트센터, (사)DMZ국제다큐영화제 등 6개 공공기관과 함께 ‘컬처 라운지 경기,장(場)’(이하 ‘경기,장’)을 오는 18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경기,장’은 전시 관람, 문화상품 구매, 체험 프로그램 참여를 한 공간에서 모두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된 복합문화공간이다.

 

경기문화재단에서는 해당 공간 내 ‘아트앤굿즈’ 테마를 맡아, 미술작품 전시와 함께 재단 소속 뮤지엄의 문화상품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또한 재단이 운영하는 8개 박물관·미술관을 주제로 한 관객 참여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해, 도내 문화 콘텐츠를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팝업전시 《‘2026 경기 섬 아트 페스타’ 프리뷰》

 

개관 첫 전시로는 오는 24일 경기창작캠퍼스에서 개막 예정인 ‘경기 섬 아트 페스타’의 프리뷰 전시가 진행된다. 이번 팝업전시는 전체 191점의 출품작 가운데 일부를 소개하는 자리로, 총 23인의 작가가 참여해 25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는 경기창작캠퍼스 공공갤러리 등록 갤러리스트들의 공동 기획으로 구성됐으며, 경기도의 유망한 신진작가부터 대중에게 잘 알려진 중견작가까지 다양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전시 작품을 바탕으로 관람객이 직접 색칠해볼 수 있는 체험형 ‘컬러링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되어, 작품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뮤지엄 문화상품 팝업스토어 운영

 

또한 ‘경기,장’에서는 경기도박물관, 경기도미술관, 백남준아트센터, 실학박물관, 전곡선사박물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남한산성역사문화관 등 재단 소속 8개 박물관·미술관의 문화상품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경기도박물관 유물을 활용한 머그컵, 백남준아트센터의 에코백 등 약 50종의 인기 상품이 판매되며, 기존 온라인 스토어 ‘지뮤지엄숍’에서만 구매할 수 있었던 일부 상품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뮤지엄 연계 관객 참여 프로그램

 

‘경기,장’에서는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4월에는 경기도박물관 특별전 《성파선예: 성파스님의 예술세계》와 연계한 예술심리 기반 마음챙김 워크숍 〈흔적을 통해 나를 보다〉가 진행된다. “옻칠을 할 때 아무 생각이 없어진다”는 성파스님의 말에서 영감을 받아, 명상 상태에서 구슬을 손으로 움직이며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자연스럽게 돌아보는 체험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4월 19일과 26일에 진행되며, 초등학생 이상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5월에는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과 연계한 숲·자연 테마 워크숍 〈버드케이지 가든〉이 운영된다. 본 프로그램은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에서 경험하게 될 숲과 자연의 감각을 바탕으로, 꽃향기와 자연 소재 속에서 자신을 돌아보고 돌보는 ‘나만의 작은 정원’을 가꾸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유·아동 및 청소년 자녀를 둔 보호자를 대상으로 하며, 5월 10일과 24일 총 4회 진행된다.

 

관객 참여 프로그램은 4월부터 11월까지 재단 소속 박물관·미술관을 주제로 매달 새롭게 운영되며, 도민과의 지속적인 문화적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사전 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네이버 예약 ‘경기도 컬처 라운지 경기,장’에서 접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