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치데일리 김상현 기자 | 서울 강동구는 강동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하여 '2026 사랑의 열매 강동구 나눔네트워크 기관배분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을 통해 총 40개 기관이 수행하는 45개 복지사업에 약 2억 2천 7백만 원이 지원된다.
'강동구 나눔네트워크 기관배분 사업'은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을 지역 복지기관에 배분해 구민에게 실질적인 복지 서비스로 돌려주는 사업으로, 민관 협력 사업과 소규모 아동·청소년 시설 공모사업, 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나뉜다.
민관 협력 사업에는 강동종합사회복지관, 강동구 가족센터, 성가정노인종합복지관, 강동어울림복지관 등 관내 11개 주요 복지기관이 참여한다. 각 기관의 전문성을 살려 가족 간 소통을 돕는 가족 소통 증진 프로그램, 경로당 어르신의 고립감을 줄이고 사회 참여를 늘리는 세대통합 프로그램, 장애인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환경보호 프로그램 등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소규모 아동·청소년 시설 지원도 이어간다. 구는 공모로 선정된 10개 시설을 대상으로 노후 시설 개보수, 기자재 교체 등을 통해 이용 환경을 개선하고, 시설별 특성에 맞는 특화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 취약계층과 고립 위기가구를 위한 정서 지원, 식생활 개선, 신체 건강 증진, 주거 위생 개선 등 구민의 일상과 직결된 24개 특화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구는 오는 30일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참여 기관을 대상으로 성금 사용과 회계 처리 교육을 진행한다. 그리고 사업 전반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지원하여 사업이 체계적이고 책임감 있게 운영되도록 할 계획이다.
이수희 구청장은 "강동구 나눔네트워크 사업은 지역 사회의 소중한 성금을 복지 현장의 전문성과 결합해 구민께 돌려드리는 핵심적인 복지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더욱 강화해 주민 생활권 중심의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