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전국 최초 ‘도로열선 시각화 지도’ 구축! 겨울철 사고 대비 선제적 안전관리

‘서울스마트맵’에 46개 도로열선 데이터 통합 시각화…열선 위치부터 가동 시점까지 한눈에

 

리치데일리 김상현 기자 | 관악구가 겨울철 폭설과 도로 결빙에 대비해 전국 최초로 ‘서울스마트맵’을 활용한 도로열선 현황 시각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번 사업은 기존 문자형(텍스트) 데이터의 제약을 넘어, 실무 자료를 디지털 지도 기반의 공간정보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그동안 공공데이터포털에 개방된 ‘도로열선 설치 현황’은 누구나 활용할 수 있었으나, 단순 텍스트 형태로 제공되어 실제 도로상에서의 정확한 위치와 구간을 직관적으로 파악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에 관악구는 개방된 공공데이터와 현장 관리를 위해 내부적으로 작성한 도면 자료를 결합했다. 텍스트와 도면 데이터를 ‘서울스마트맵’상의 공간정보로 정밀하게 전환·구현함으로써, 이제는 누구나 도로열선의 구체적인 위치를 지도상에서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시각화 지도를 통해 제공되는 주요 정보는 ▲열선 설치 위치 및 구간 ▲열선 길이 ▲차선 수 ▲열선 가동 시점 등이다. 해당 정보는 관악구청 홈페이지(스마트관악▷관악맵▷도로열선설치현황) 내 ‘도로열선 스마트 맵’ 접속 시 누구나 상시 확인이 가능하다.

 

구는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구민들이 빙판길을 피해 안전한 이동 경로를 확보하는 것은 물론, 민간 기업에서도 데이터를 활용해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도로열선 설치현황 시각화는 주민들이 직관적인 지도를 통해 겨울철 안전한 이동 경로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 실용적 데이터 행정의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공간정보를 활용한 디지털 행정을 강화해 구민의 안전과 편의를 동시에 증진시키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