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공수의 역량 강화를 위한 복무 교육 실시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공수의 120명 대상 권역별 교육

 

리치데일리 김상현 기자 | 경상남도는 재난형 가축전염병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도내 공수의 120명을 대상으로 ‘2026년도 공수의 복무 교육’을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권역별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수의는 수의사법 제21조에 따라 시장·군수가 위촉하는 민간 가축방역관으로, 동물 진료를 비롯해 질병 조사·연구, 전염병 예찰 및 예방, 축산농가 방역관리 등 지역 방역업무를 수행한다.

 

이번 교육은 공수의 편의를 고려해 서부·남부·동부·중부·북부 등 5개 권역으로 나눠 진행된다. 권역별 일정은 ▲서부(4월 27일, 진주·사천·하동·산청) ▲남부(4월 28일, 통영·거제·고성·남해) ▲동부(4월 30일, 양산·밀양·창녕) ▲중부(5월 7일, 창원·김해·함안) ▲북부(5월 8일, 의령·함양·거창·합천)이며, 진주농업기술센터 교육장 등 권역별 교육장에서 집합 대면교육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공수의 운영 계획과 복무규정을 비롯해 가축방역 및 축산물 위생 사업, 동물질병 검사를 위한 예찰 및 시료채취 요령, 축산농가 방역관리 지도, 구제역 등 예방접종 유의 사항 등 현장 대응 중심으로 구성됐다.

 

현재 도내 위촉된 공수의는 총 120명으로, 전원 복무 교육을 의무로 이수해야 한다.

 

정창근 경남도 동물방역과장은 “최근 재난형 가축전염병이 지속 발생하는 가운데 공직수의사 부족이 심화되면서 공수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올해 5명을 추가 위촉하고 예방접종, 역학조사, 질병 예찰, 긴급 방역 조치 등 현장 대응 역량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