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여름철 재난 대비 건설현장 안전점검 실시

선제 대응·현장중심 점검으로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 총력

 

리치데일리 김상현 기자 | 경상남도는 집중호우, 태풍, 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도내 공공 건설현장 1,805개소와 타워크레인 설치현장 37개소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은 4월 27일부터 5월 22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되며, 현장 밀착형 점검을 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할 방침이다. 특히 대형공사과 인명피해 우려지역, 타워크레인 설치현장 등 22개소에 대해서는 도와 시·군, 외부 전문기관이 참여하는 합동 점검을 실시해 점검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한층 강화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호우 및 태풍 대비 배수계획 수립 여부 ▲ 붕괴 위험요인 사전 조치 ▲비계·동바리 등 가설구조물 안전관리 ▲크레인 정기검사 이행 여부 ▲타워크레인 기초 안정성 및 볼트 체결 상태 등이다. 또한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발생을 대비해 ▲야외 근로자 휴식·급수·그늘 확보 계획 ▲온열질환 예방 활동 계획(폭염 시간대 작업 중지) 등을 집중 점검한다.

 

현장의 자율적인 안전 관리를 유도하기 위해 안전 점검표, 교육 자료, 홍보 포스터 및 온열질환 예방가이드 등을 배포해 건설 현장 관계자들의 안전 의식을 높일 예정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하고, 보수·보강 또는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시설물은 별도의 개선 계획을 수립해 신속하게 조치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법령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병행할 예정이다.

 

박성준 경남도 교통건설국장은 “집중호우, 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난의 강도가 증가하면서 건설현장 안전사고 위험이 높지는 만큼 사전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철저히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근로자의 안전 확보와 재난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