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데일리 김상현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은 14일 독서활동실에서 초등학생들이 직접 고른 그림책을 소개하고 독서의 즐거움을 나누는 ‘책 먹는 아이들’ 첫 번째 모임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6명을 회차별 선착순으로 모집해 사서와 함께 자신이 좋아하는 그림책을 소개하고 독서 취향을 나누는 활동으로 다른 친구의 의견을 경청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기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3월 첫 모임은 ‘내가 좋아하는 그림책’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참가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 직접 고른 책을 가져와 친구들에게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참여형 활동으로 운영됐다. 이날 어린이들은 해시태그를 활용한 개성 있는 자기소개로 첫인사를 나눈 뒤 자신이 선택한 그림책의 인상 깊은 장면을 책상 위에 전시하며 ‘오픈! 도서 전시회’를 열었다. 특히 친구가 고른 책의 명장면을 함께 감상하고 메모를 남기며 서로의 다양한 독서 취향을 존중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내가 좋아하는 그림책을 친구들에게 보여줄 수 있어서 즐거웠고 친구들이 내가 고른 장면에 응원 메시지
리치데일리 김상현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남도서관은 3월부터 5월까지 서귀포시 남원읍·표선면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와 연계한 ‘같은 책 함께 읽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와 도서관이 협력해 같은 책을 읽고 감상을 나누며 학생들의 독서 흥미를 높이고 생각과 느낌을 공유하는 소통 중심의 독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운영 대상은 남원읍·표선면 지역 초등학교 4개교 학생 253명이다. 학생들은 각 학교 도서관과 교실에서 학년별 수준에 맞는 도서를 함께 읽은 뒤 독서 감상 나누기와 토론 등 다양한 독후 활동을 통해 작품에 대한 이해를 넓히게 된다. 주요 도서로는 ▲김남중 작가의 ‘불량한 자전거 여행’, ‘멋져 부러 세발자전거’ ▲유영 작가의 ‘하나가 걷는 세상’ ▲이서우 작가의 ‘쩌저적’등이 선정됐다. 학생들은 작품 속 인물과 이야기를 통해 가족·우정·평화·환경 등 다양한 주제를 자연스럽게 생각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도서관은 작가 초청 강연 등 다양한 독서 연계 활동도 운영해 학생들이 책의 내용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리치데일리 김상현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중학교는 11일 학생자치회가 주관한‘교복 나눔 행사’를 학생과 학부모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졸업생들이 정들었던 교복을 후배들을 위해 기부하고 이를 필요로 하는 재학생들이 저렴한 가격에 구매함으로써 선후배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생자치회가 기획부터 운영까지 주도하여 자치 역량을 발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제주중학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교복 구매 지원 ▲자원 재활용을 통한‘아나바다’실천 ▲나눔을 통한 공동체 의식 함양 ▲선배 교복을 물려받으며 학교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행사 수익금 97만 5000원은 지역사회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기부될 예정이며 교복 기부에 참여한 졸업생들과 행사에 함께한 학부모들의 참여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제주중학교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물품 교환을 넘어 학교 구성원 모두가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공동체 정신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리치데일리 김상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의정자문위원회 의정활동에 대한 전문적 자문 기능을 강화하고, 타 지역의 정책 및 시설 운영 우수사례를 의정 자문 활동에 접목하기 위해 3월 16일부터 3월 17일까지 이틀 간 호남권 국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도시재생, 환경, 역사 등 다양한 분야의 현장을 직접 확인하여 자문위원들의 정책 제안 역량을 높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연수 첫날인 16일에는 광주광역시를 방문해 1913 송정역시장, 광주환경공단, 전일빌딩 245 시설을 차례로 방문하여 도시재생 우수사례와 공공시설 운영 효율화 정책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역사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광주보건대학교 김병조 교수를 초빙하여 “고전에서 배우는 리더십”을 주제로 역량 강화 특강도 마련되어 있다. 둘째 날인 17일에는 제주 4.3사건과 연계한 여순 10.19사건 역사관을 방문하여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이어 국가정원 1호인 순천만 국가정원을 찾아 운영 노하우와 지역관광 연계 정책사례를 탐구할 예정이다. 이상봉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은 “이번 연수는 의정자문위원회가
리치데일리 김상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3월 13일, 지방재정의 전문성을 높이고 주요 정책 현안을 분석한 '재정정책정보지' 통권 제28호(2026년 1~2월)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호에는 2026년도 국세 및 지방세 수입 전망, 국고보조금 확대에 따른 지방재정 영향,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의 한계와 과제, 지방세법 개정안 및 지방의회법 제정 필요성, 엔데믹 이후 제주지역 숙박업 현황과 정책 제언 등이 담겼다. 2026년은 내수 회복에 따른 세수 증가가 기대되지만, 부동산 경기 침체로 취득세가 감소하는 등 세입 구조의 불균형이 우려되는 상황임에 따라 세입 기반을 다변화하고 지속 가능한 재정 구조를 마련해야 한다는 분석이 제시됐다. 특히, 제주의 국고보조금 매칭 지방비가 ‘1조원’을 상회하고 지방비 부담률은 33.3%로 전국 평균(29.7%)을 웃돌고 있다. 이는 가용 재원을 위축시켜 재정 경직성을 초래하므로 단순한 국비 확보 위주의 ‘양적 성장’보다는 지역 경제 파급효과가 큰 사업 위주로 우선순위를 재편하는 질적관리가 시급하다고 제언했다. 또한,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 이후에도 전체 소방
리치데일리 김상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강충룡 부의장은 유아의 전인적 성장을 도모하고 유아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함으로써 제주의 유아교육 발전에 기여하고자 2026년 3월 16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유아교육 진흥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강충룡 의원에 의하면 사람의 유아기는 인간 발달의 기초를 형성하며 생애주기의 큰 변화를 일으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시기라 했다. 또한 지금 우리사회는 저출생 심화와 유보통합 추진 등으로 인하여 유아교육에 대한 전반적인 체제 변화의 필요성과 사회적 관심도가 높은 상황이라고 했다. 그러나 현재 제주의 유아교육은 조례상 기반이 부족하여 제주지역의 여건과 상황에 맞춰 미래지향적이고 안정적인 유아교육 추진에 어려움이 있는 만큼, 이번에 조례를 제정하여 유아교육 진흥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추진배경을 밝혔다. 강충룡 의원은 현재 교육위원회 소속으로 그 동안 유아교육을 위한 제도개선에도 앞장서 왔는데, 작년(2025년) 11월에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균형발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하여, 기존 작은학교에 병설유치원을 포함하여 계획수립부터 정책적 지원
리치데일리 김상현 기자 | 1932년 세화장터를 가득 메웠던 해녀들의 함성과 바다마저 끓어오르게 만들었던 저항과 연대의 물결이 해녀광장에서 되살아났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5일 오전 11시 제주시 구좌읍 해녀박물관 야외 해녀광장에서 제94주년 제주해녀항일운동 기념식을 열었다. 올해는 그간 제주해녀항일기념사업회가 주관해오던 기념식을 제주도가 직접 맡아 처음으로 치렀다. ‘그날의 파도를 기억합니다’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행사에는 오영훈 지사, 이상봉 도의회 의장, 김광수 교육감, 김한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위원장), 위성곤 국회의원과 함께 광복회원, 해녀, 도내 주요 기관·단체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함께했다. 항일운동을 이끈 부춘화·부덕량 해녀의 유족과 해녀항쟁가를 작사하며 항일운동에 함께한 강관순 선생의 유족이 자리를 지켰다. 기념식은 국민의례에 이어 기념영상 상영, 독립유공자 유족 편지 낭독, 도지사 기념사, 기념공연,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영상에서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항일운동의 역사적 현장을 구현하며 해녀들의 용기와 연대가 오늘의 기억으로 이어지는
리치데일리 김상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차귀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화재·침몰 사고로 실종된 선원 2명을 찾기 위해 수색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5일 오전 한림항을 찾아 현장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실종자 수색과 사고 수습 상황을 점검했다. 오 지사는 “실종된 선원 두 분이 하루빨리 가족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해경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수색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실종자 가족들의 불편이 없도록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제주도 관련 부서장과 제주시 부시장, 해양수산부 남해어업관리단, 한림수산업협동조합, 한림어선주협회, 수협중앙회 제주본부, 서부소방서, 자치경찰단, 제주해양경찰서 등이 참석했다. 사고는 14일 오전 10시경 차귀도 남서방 49해리(약 90㎞) 해상에서 발생했다. 한림항 선적 29톤급 근해자망 어선 제703유경호에 화재가 났고, 신고를 받고 인근 해역에 있던 어선 237해덕호가 승선원 10명 중 8명을 구조했다. 선내에 잔류하고 있던 한국인 선원 2명은 현재까지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해양경찰 3002함이
리치데일리 김상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역화폐 탐나는전이 결제 수단에 더해 도정 주요 정책을 하나로 연결하는 종합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제주도는 올해 탐나는전을 관광·교통·청년 정책과 연계하고, 빅데이터 기반 소비 분석 시스템을 구축해 지역경제 환류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는 방침이다. 탐나는전은 2020년 11월 30일 최초 발행 이후 2026년 2월까지 누적 발행액이 2조 4,485억 원을 기록했다. 2월 말 기준 앱 가입자는 28만 명으로, 카드발급이 가능한 14세 이상 주민등록 인구의 47.8%, 20~50대 생산연령인구 가입률은 82.5%에 해당한다. 음식점·미용실·약국·도소매업 등 생활업종 가맹점은 4만 8,612개소에 달해 도민의 실질적인 생활결제 수단으로 자리를 굳혔다. 2025년에는 역대 최대 인센티브 예산 716억 원(국비 278억·도비 438억)을 편성하고 4~6월 15%(한도 200만 원), 9~12월 13%(한도 70만 원)로 캐시백을 확대한 결과, 운영 이래 최대 규모인 7,300억 원 발행·6,800억 원 사용을 달성했다. 행정안전부 지역화폐 운영 우수
리치데일리 김상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성장 잠재력을 갖춘 기업의 기업공개(IPO)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상장기업 육성 지원사업 스케일업&IPO 클래스’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스케일업&IPO 클래스’는 상장 가능성이 있는 제주 기업을 대상으로 IPO 준비에 필요한 핵심 교육과 전문가 네트워크를 제공해 지역기업의 자본시장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과정은 4월부터 11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운영된다. △IPO 개념 및 상장 절차 이해 △상장시장 구조 및 최근 심사 동향 △주요 회계 이슈 및 재무관리 전략 △IPO 사업계획 수립 및 투자유치 전략 등 상장에 필요한 이론과 실무를 균형있게 다룬다. 특히, 교육과정 참여도와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기업에게는 향후 ‘상장기업 육성 지원사업 스케일업&IPO 프로그램’ 추천기업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추천기업으로 선정되면 지원 자격요건과 관계없이 해당 프로그램에 신청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제주도에 본사를 두고 있거나 제주로 본사 이전을 예정한 중소기업이다. 대표자 또는 임원진의 참여가 필수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