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고유가 피해지원금 오는 27일부터 지급

중구,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 긴급회의 진행…지원 체계 사전 점검

 

리치데일리 김상현 기자 | 울산 중구가 4월 17일 오전 10시 중구의회 소회의실에서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을 위한 긴급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에는 김영환 경제문화국장과 경제정책과 관계자, 12개 동(洞) 행정복지센터 사무장 등 15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 계획을 살펴보고,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운영 등 주민들의 편의를 고려한 신속하고 효율적인 지급 방안을 논의했다.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 대상은 소득 하위 70%에 해당하는 주민이다.

 

지원 금액은 △기초생활수급자 1인당 60만 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1인당 50만 원 △일반 대상자(소득 하위 70%) 1인당 15만 원으로 가구의 특성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은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을 대상으로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2차 지급은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진행된다.

 

중구는 5월 18일부터 7월 17일까지 이의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고유가 피해지원금은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울산페이 가운데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신용·체크카드로 받고자 하는 경우 카드사 누리집이나 앱, 전화 상담실(콜센터)·자동응답전화(ARS)를 통해 신청하거나 카드와 연계된 은행 영업점을 방문하면 된다.

 

울산페이로 받고자 하는 경우 지역사랑상품권 누리집이나 앱을 통해 신청하면 되고, 선불카드로 받고자 하는 경우 동(洞)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초기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신청 첫 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으로 요일제가 적용된다.

 

4월 27일에는 1·6, 4월 28일에는 2·7, 4월 29일에는 3·8, 5월 1일 노동절이 공휴일인 점을 고려해 4월 30일에는 4·5·9·0이 대상이 된다.

 

지원금은 울산 지역 내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사용 기한은 8월 31일까지이며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소멸한다.

 

2차 지급은 건강보험료 기준 소득 하위 70%에 해당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고액 자산가를 제외하는 기준을 추가로 적용해 5월 중 대상자 선정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중구 관계자는 “고유가 피해지원금이 고유가로 고통받는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며 “신속하고 원활하게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사전에 면밀하게 점검하고 관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