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숲의 약속', 어린이 환경질환 예방교실 운영

경기 북부지역 5천명 모집… 비대면 교육 키트 무료 제공

 

리치데일리 김상현 기자 | 가평군 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 ‘숲의 약속’이 어린이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2026년 비대면 환경성질환 예방관리교실’ 참여 기관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봄·가을철 반복되는 비염 등 환경성질환을 올바른 생활습관을 통해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기관과 학교에 교구를 무료로 제공해 자율적으로 체험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오는 9월까지 이어지는데, 현재 참가자를 교구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모집중에 있다. 전체 모집 인원은 5,000명 규모로, 아직 4,000명 이상의 여유가 있어 참여가 용이한 상태다.

 

대상은 가평, 구리, 남양주, 동두천, 양주, 연천 등 경기 북부 소재 어린이집·유치원 및 초등학교 1~3학년이다. 교구와 택배비를 포함한 교육 비용은 전액 무료다.

 

프로그램은 연령별로 차별화했다. 미취학 아동은 천연 비누 만들기를 통해 위생 습관을 익히고, 초등 저학년은 천연이끼(스칸디아모스)를 활용해 실내 공기 관리법을 배운다. 참여 희망 기관이 QR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선정 후 교구가 순차 발송된다. 교육 후에는 1장 이내의 결과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가평군 관계자는 “환경성질환 예방관리교실은 비대면으로 진행돼 각 기관 일정에 맞춰 유연하게 교육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며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환경유해인자를 이해하고 스스로 질환을 예방하는 능력을 키우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