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비용 낮춘다" 홍천군, 2026년 주택용 신재생에너지 설비 지원

태양광 70가구·지열 10가구 등 총 80가구 선착순 접수

 

리치데일리 김상현 기자 | 홍천군이 군민의 에너지 비용 부담을 줄이고 친환경 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2026년 재생에너지 주택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주택 지원 사업과 연계해, 관내 주택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하는 가구에 국비 외 도비와 군비를 추가 지원하며 군민 체감형 에너지 지원에 나선다.

 

올해 지원 규모는 총 80가구다. 에너지원 별로는 태양광(3㎾) 70가구와 지열(17.5㎾) 10가구를 선정할 예정이며, 총사업 예산은 1억 1,729만 원이 투입된다.

 

가구당 지원되는 지방비 보조금은 태양광(3㎾)의 경우 90만 8천 원(도비 27만 3천 원, 군비는 63만 5천 원)이다. 지열(17.5㎾)의 경우 가구당 567만 1천 원(도비 170만 1천 원, 군비 397만 원)이 지원된다.

 

신청 대상은 홍천군에 있는 단독주택과 공동주택의 소유자 또는 소유 예정자다. 다만 전기설비인 태양광은 한국전력공사와의 계약 종별이 ‘주택용’인 경우에만 신청할 수 있다.

 

지원 희망자는 그린홈 홈페이지에서 참여기업을 선택해 계약을 체결한 뒤 사업을 신청해야 한다.

 

또한 한국에너지공단의 사업 승인 이후, 홍천군 경제진흥과에 지방비 보조금 교부 신청서를 별도로 제출해 결정 통지를 받아야 지방비를 최종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홍천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국비 지원에 더해 도비와 군비를 추가 지원하는 만큼 군민의 초기 설치 부담을 덜고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참여기업별로 설치 금액과 사후관리 조건이 다를 수 있으므로 꼼꼼히 비교한 뒤 선택하고, 사업 신청 전에는 반드시 홍천군 경제진흥과를 통해 보조금 지원 가능 여부를 확인해 달라”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