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치데일리 김상현 기자 | 울산소방본부는 4월 13일부터 24일까지 남구 부곡동에 위치한 특수재난훈련센터에서 ‘제3차 국제항만 유해물질 대응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유럽연합(EU)의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특수재난훈련센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위탁 운영 기관으로 선정돼 교육 역량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교육에는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스리랑카 등 동남아시아 4개국의 항만 관할 소방기관 소속 소방대원과 안전관리자 등 총 16명이 참여한다.
특히 프랑스에서 파견된 유해물질 대응 분야 전문 교관 4명도 참관해 유럽의 첨단 기술과 대응 비법(노하우)을 공유한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개인보호장비 착용 ▲제독 ▲누출통제 기법 등이다.
교육생들은 유해물질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는 작업을 수행할 때 자신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기본전략을 교육받고 실습을 통해 체득한다.
‘국제항만 유해물질 대응과정’은 울산소방본부 최초의 국제 교육과정으로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전담(TF)팀을 편성해 영문 및 국문 교육 콘텐츠를 완벽히 구축하는 등 빈틈없는 사전 준비를 마쳤다.
홍장표 울산소방본부장은 “이번 교육 과정은 대한민국 소방과 프랑스가 협력해 일궈낸 외교적·전략적 결실”이라며 “울산이 명실상부한 국제 재난대응 교육의 중추적 기관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