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치데일리 김상현 기자 | 하남시신장도서관은 도서관의 날(4월 12일)과 도서관 주간(4월 11일~4월 18일)을 맞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아트북 전시, 북크닉, 영화 상영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머물고 쉬며 즐기는 경험으로 확장해 시민들이 도서관에서 자연스럽게 여유를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아트북 특별 전시는 사진집과 아트북으로 구성돼 책장을 넘기며 그림을 감상하듯 즐길 수 있다. 별도의 설명 없이도 누구나 직관적으로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전시는 4월 9일부터 4월 28일까지 신장도서관 1층에서 운영된다. 운영시간 내 방문하면 별도 신청 없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야외도서관’ 콘셉트의 ‘북(Book)크닉’은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도 자연과 함께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4월 11일부터 5월 23일까지 운영되며, 도서관 내부와 1층 야외 테라스가 열린 독서 공간으로 활용된다.
어린이실에는 독서 텐트를 설치해 아이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책을 접할 수 있도록 했고, 야외 테라스에는 캠핑 감성의 공간을 조성해 시민 누구나 머물며 책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피크닉 세트 대여 서비스’는 시민 체감도를 높이는 프로그램이다. 라탄 가방, 돗자리, 접이식 테이블, 우산 등으로 구성된 세트를 현장에서 신청해 바로 대여할 수 있으며, 대여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대여 물품은 당일 오후 5시까지 반납하면 된다.
시민들은 도서관에서 책을 빌린 뒤 피크닉 세트를 활용해 도서관 인근 공원 등에서 봄 햇살을 느끼며 여유롭게 독서를 즐길 수 있어, 도서관 이용이 일상 속 휴식 경험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가족 단위 이용객을 위한 ‘도담도담 시네마’도 운영된다. 별도의 신청 없이 매주 토요일과 도서관의 날인 4월 12일 오후 3시 30분에 신장도서관 지하 강당을 방문하면 바로 입장해 애니메이션을 관람할 수 있다. 상영작은 ‘코코’(4월 11일), ‘소울’(4월 12일), ‘인사이드 아웃’(4월 18일), ‘주토피아’(4월 23일)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작품으로 구성됐다.
신장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들이 도서관에서 책을 읽는 데 그치지 않고 쉬고 즐기는 경험까지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