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로컬 여행 시대…제주 마을 관광 이끌 카름마스터 모집

道·제주관광공사, 5월 3일까지 신청 접수…지역주민 참여형 관광 본격 확대

 

리치데일리 김상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오는 5월 3일까지 온라인 채널을 통해 제주 마을 관광을 기획ㆍ운영할 ‘카름마스터’를 모집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의 농촌관광 경험 비율은 2022년 35.2%에서 2024년 43.8%로 늘어나는 등 매년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처럼 마을 여행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도와 공사는 제주다움의 로컬리티를 기반으로 한 관광 서비스 개발과 지역주민의 관광산업 참여 확대를 위해 올해 카름마스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카름마스터는 제주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여행자와 관광객을 제주의 마을로 연결해 주는 우리 동네 여행플래너다. 이들은 지역의 고유 자원을 활용해 해설·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제주에 거주하거나 활동 기반을 둔 지역주민이며, 마을 관광 및 지역 콘텐츠 기획ㆍ운영에 관심이 있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도와 공사는 서류를 기반으로 면접 심사를 거쳐 카름마스터를 최종 선정할 예정인 가운데 올해부터는 전문성 강화를 위해 관광통역안내사, 문화관광해설사 등의 자격증을 우대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관광공사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서 및 관련 서류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완료된다.

 

이와 관련,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현지인처럼 여행하기와 같은 국내·외 관광 트렌드의 변화로 마을 관광 수요가 더욱 증가하고 있다”며 “공사는 카름마스터 양성 제도를 통해 제주 여행의 매력을 한층 더 증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