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알이100(RE100) 시민강사 양성 교육' 첫 강의 시작

기후·에너지 정책 전문기관 ‘기후솔루션’ 강사진 참여

 

리치데일리 김상현 기자 | 파주시는 지난 7일 ‘알이100(RE100) 시민강사 양성 교육’1회차 교육을 마치고, 시민이 참여하는 에너지전환 확산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전 신청을 완료한 파주시민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수료 후에는 향후 어린이집·유치원과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 에너지 교육 활동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 첫날은 예비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알이100(RE100)팀 담당 주무관이 파주시 에너지전환 정책의 전반과 방향을 설명했다. 파주시는 에너지전환이 제도나 기술만으로 이뤄지기보다 지역사회 구성원의 이해와 공감, 생활 속 실천이 함께할 때 지속 가능해진다는 점에 주목해 이번 과정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교육 과정에는 국내 기후·에너지 정책 분야에서 활동해 온 비영리 전문기관 ‘기후솔루션’소속 강사진이 참여한다. 전력계통의 이해, 미래 산업과 에너지전환, 에너지 안보, 시민사회와 재생에너지, 어린이 에너지 교육 방법 등 다양한 주제를 통해 시민들이 에너지전환의 흐름을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시민 눈높이에 맞춘 강의를 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의 재생에너지 확산을 위해 활동해 온 파주해시민협동조합이 교육 과정에 참여해 현장성을 더한다. 파주해시민협동조합은 시민들이 전기와 전력계통의 기본 구조를 이해하고, 지역 기반 재생에너지의 의미와 과제를 현실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관련 강의를 맡는다. 파주시는 이러한 지역 조직과의 협력을 통해 ‘재생에너지 확산’을 구호에 그치지 않고, 시민이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는 학습과 실천의 기반으로 연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해원 에너지과장은 “시민이 직접 배우고, 다시 미래세대에게 전달하는 구조는 에너지전환을 지역의 일상으로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참여 기반의 에너지전환 교육과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