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치데일리 김상현 기자 | 충남 서산시가 민원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상 상황 대응을 위해 직원 역량을 강화한다.
시는 지난 7일 시청 종합민원실에서 폭언·폭행 등 위협적인 민원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특이민원 비상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돌발상황 발생 시 민원인과 민원 담당 공무원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보호하고자 서산경찰서와 합동으로 진행됐다.
민원인이 폭언과 함께 소란을 피우는 상황을 가정해 현장감 있게 실시됐다.
민원인의 폭언 발생부터 공무원의 폭언 중단 요청, 휴대용 보호장비 녹음 및 녹화, 폭행 제지, 비상벨 호출, 주변 민원인 대피, 경찰 인계까지 전 과정에 대한 점검이 이뤄졌다.
시는 오는 4월 24일까지 관내 15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해당 모의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민원 담당 공무원의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고, 관계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해 시민을 보호할 수 있는 민원 서비스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조진희 서산시 민원봉사과장은 “민원실에서의 비상 상황은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대응 역량을 높이겠다”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공무원 모두 안전한 민원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