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은하면, 주민 강사 9명 배출... '찾아가는 마을 교육' 첫걸음

 

리치데일리 김상현 기자 | 홍성군 은하면은 지난 3월 31일, 은하면 들돌카페에서 ‘정겨운 마을문화 만들기 주민 강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열고 마을 활동을 이끌어갈 주민 강사 9명을 배출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2026년 홍성군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은하면 주민들이 직접 마을 강사가 되어 이웃 마을을 찾아가는 ‘주민 주도형 실무 교육’으로 기획됐다. 지난 3월 10일부터 31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4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사)홍성지역협력네트워크와 공감+알과 사회적협동조합이 공동 주관했다.

 

교육에 참여한 9명의 주민들은 단순한 이론 학습을 넘어 ▲6회분 프로그램 기획 및 실행계획서 작성 ▲마을 어르신 맞춤형 소통법 ▲준비물 및 역할 분담 등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역량을 쌓았다. 특히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꽃다발과 함께 수료증을 전달하며 서로의 성장을 축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양성 과정을 수료한 주민 강사들은 앞으로 은하면 내 6개 마을을 순회하며 ▲꽃차 만들기 ▲비누 및 타일 냄비 받침 제작 ▲반려식물 만들기(원예 치유) ▲전래동화 읽어주기 등 지역 특색을 담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할 예정이다.

 

심선자 은하면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마을을 위해 열정적으로 교육에 참여해 주신 주민 강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주민이 직접 강사가 되어 이웃과 소통하는 이번 활동이 은하면의 공동체 의식을 회복하고, 마을 곳곳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