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장애인보호작업장 '찾아가는 고향사랑 클린서비스' 시작

깨끗해진 이불과 함께 희망을 배달합니다

 

리치데일리 김상현 기자 | 홍성군장애인보호작업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과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찾아가는 고향사랑 클린서비스 (세탁·방역소독)’ 사업을 2026년 4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해 추진되는 사업이며, 경제적·신체적 어려움으로 위생 관리에 취약한 가정을 대상으로 직접 방문하여 세탁과 방역소독을 지원하는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다.

 

홍성군은 최근 인구 감소와 고령화 심화로 인해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한부모가정 등 복지 사각지대가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기존 공적 지원만으로는 생활환경 개선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해 본 사업을 기획했다.

 

‘찾아가는 고향사랑 클린서비스’는 세탁 서비스와 방역소독 서비스를 통합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세탁 서비스는 침구류와 카펫 등 대형 세탁물을 대상으로 가정을 직접 방문해 수거·세탁·건조 후 다시 배송하는 원스톱 방식으로 운영되며, 연간 1,000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방역소독 서비스는 해충 발생 여부 진단과 함께 가정 내·외부를 대상으로 친환경 소독을 실시하고 위생 관리 교육까지 병행하며, 800가구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장애인보호작업장과 시니어클럽의 인력을 연계해 운영함으로써, 취약계층 지원과 동시에 장애인 및 노인 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홍성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세탁·방역·안부 확인을 결합한 통합형 생활복지 서비스”라며 “취약계층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공동체 돌봄 기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비스 대상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 추천 및 신청을 통해 선정되며,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 가구 등을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홍성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총 1,800가구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기반 사회서비스 연계 모델을 구축해 지속 가능한 복지정책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