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어르신 참여 당부

65세 이상 기초수급자·차상위계층 대상 무료 접종

 

리치데일리 김상현 기자 | 청주시는 8일 면역력이 저하되기 쉬운 고령 취약계층의 건강 보호를 위해 ‘청주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사업’에 대상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사업은 대상포진 발병 시 극심한 통증과 합병증으로 인한 고통을 줄이고,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3월부터 접종을 시작해 현재 관내 4개 보건소에서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접종일 기준 청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65세 이상 어르신(1961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으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가운데 과거 대상포진 예방접종 이력이 없는 경우에 한해 지원된다.

 

접종은 상당·서원·흥덕·청원 보건소 예방접종실에서 진행되며, 대상포진 생백신 1회가 무료로 제공된다. 접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보건소를 방문하면 되며, 필요 시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증빙서류 제출이 요구될 수 있다.

 

대상포진은 과거 수두 바이러스가 체내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저하될 때 재활성화되어 발생하는 질환으로, 특히 고령층의 경우 대상포진 후 신경통 등 만성 합병증 위험이 높아 예방접종이 중요하다.

 

양재숙 상당보건소 감염병대응과장은 “사업 시행 이후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하고 있다”며 “경제적 부담을 덜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