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2026년 디지털 관광주민증 신규 참여지역 공모 최종 선정

관외 거주 관광객, 모바일 명예주민증으로 숙박, 음식점 등 다양한 혜택 누리다

 

리치데일리 김상현 기자 | 고흥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6년 디지털 관광주민증 신규 참여지역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대한민국 구석구석’ 플랫폼에서 발급받을 수 있는 모바일 기반 명예 주민증으로, 해당 지역 거주자를 제외한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다. QR코드 형태로 제공돼 관광지, 숙박업소, 음식점 등에서 다양한 할인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고흥군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디지털 기반 관광 서비스를 도입해 관광객 편의를 높이고,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특히 관광주민증을 활용한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재방문 유도를 통해 생활인구 유입 확대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대한민국 구석구석’ 앱 또는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원하는 지자체를 선택하면 즉시 발급받을 수 있다. 발급된 관광주민증은 방문 지역 내 가맹점에서 QR코드를 제시하면 업체별 할인 및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고흥군 관광주민증 서비스는 오는 6월부터 이용될 예정이다.

 

고흥군은 이용개시 전까지 관내 관광지, 숙박업소,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참여업체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고흥군청 관광정책실로 문의 후 신청서를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등록할 수 있다. 등록된 업체는 관광주민증 이용객을 대상으로 자체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고흥군과 한국관광공사는 참여업체에 대한 홍보를 지원할 예정이다.

 

앞으로 고흥군은 디지털 관광주민증 운영과 함께 지역 특화 관광자원과 연계한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온오프라인 홍보를 강화해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군 관광정책실 관계자는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을 통해 관광객이 머무르고 다시 찾는 고흥을 만들겠다”며 “지속 가능한 관광 기반을 구축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