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TP, 일본 명문대와 ‘AI+바이오’ 글로벌 동맹 구축

2~3일, 제주대-요코하마시립대-니혼대와 업무협약 체결

 

리치데일리 김상현 기자 | 제주테크노파크가 일본의 주요 명문 대학들과 손잡고 제주의 미래 전략 산업인 AI와 바이오 융합 분야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대폭 확대한다.

 

제주테크노파크(원장 지영흔, 제주TP)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일본 동경과 요코하마를 방문해 제주대학교, 요코하마시립대학교, 니혼대학교와 지역 주도형 AI 대전환 사업 추진 및 AI+BIO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지역 주도형 AI 대전환 사업’의 일환으로, 제주의 청정바이오 자원에 AI 기술을 접목하여 고부가가치 산업을 육성하고 글로벌 수준의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에 참여한 4개 기관은 앞으로 ▲대학원생·연구원·교수진의 공동 교육 및 연구 교류 ▲생명공학 관련 AI 기술 분야 연구개발(R&D) 및 산업화 ▲바이오 AI 분야 글로벌 인재 육성 등 다각적인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일본의 기초과학 및 AI 응용기술 역량을 갖춘 요코하마시립대와 니혼대의 연구 인프라를 제주TP의 산업화 지원 역량과 결합함으로써, 제주 바이오산업의 디지털 전환(DX)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영흔 제주TP 원장은 “바이오산업에 AI를 입히는 것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며, “일본의 우수한 연구중심 대학들과의 협력을 통해 제주가 글로벌 AI 및 바이오 허브로 도약하고, 지역 인재들이 세계적인 연구자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주TP는 이번 일본 벤치마킹과 협약 체결을 기점으로 해외 우수 대학과의 공동 프로젝트를 구체화하고,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인적·물적 교류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