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교육지원청, 생성형 AI ‘바이브코딩’ 체험으로 미래교육 본격 시작

서산 AI교육체험센터, 2026년 프로그램 운영 시작

 

리치데일리 김상현 기자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2026년 4월 2일, 서산 AI교육체험센터에서 관내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바이브코딩’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미래교육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까지 3차시로 운영됐으며, '2026 함께 가는 서산 AI교육체험센터 운영 계획'에 따라 추진되는 체험형 AI 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바이브코딩’은 학생들이 자연어로 아이디어를 입력하면 생성형 AI가 이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이나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기존 코딩 교육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학생들의 흥미와 참여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날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간단한 애플리케이션과 이야기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며 인공지능 기술을 체험하고, 문제 해결력과 창의적 사고력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결과물이 학생마다 다르게 나타나는 경험을 통해 인공지능의 특성과 가능성을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서산교육지원청은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학생 이동 차량 지원, 안전요원 배치, 체험 중심 교육 환경 조성 등 학생 안전과 학습 효과를 동시에 고려한 지원을 제공했다.

 

수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 “내가 말한 대로 프로그램이 만들어지는 것이 신기했고, 앞으로 더 다양한 것을 만들어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지용 교육장은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체험 중심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 필요한 디지털 역량을 자연스럽게 기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AI·SW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서산형 미래교육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 AI교육체험센터는 오는 11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AI·SW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